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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블

친구들과 전북 임실 놀러 가서 불장난 한 썰 본문

일상소식편

친구들과 전북 임실 놀러 가서 불장난 한 썰

류스 2024. 3. 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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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류스입니다.

오늘은 친구들과 임실로 친구 할머니댁에 놀러 가

불장난을 하며 지낸 이야기를 적어 보고자 합니다.

 

 

불장난

 

우리가 가깝지 않은 임실로 놀러 가는 이유는 단 하나..

편하게 우리가 불장난하고 싶은 만큼 하고

장작 태우고 불멍 때리고 고기 구워 먹기 위해 간다.

 

무려 숯 10kg 장작 40kg를 사가지고 갔다.

 

PPL 아님 - 내돈내산

 

여행 가기 전 집 앞에 쌓여있던 장작과 숯..

 

 

고기를 구워 먹기 위해 장작에 불을 붙이기 시작하였다.

 

 

불이 많이 올라온 모습이다.

참나무 장작이 타는 타닥타닥 소리와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몸을 데워주는

이 장작불은 정말 할 때마다 너무 좋은 것 같다.

 

 

우리는 목살과 삼겹살 2kg를 샀다.

남자 3명이서 2kg.. 많은 건가요?ㅎㅎ

 

정육점에서 싸게 잘 사온 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게 눈 감추듯 먹어버렸다.

 

특히 삼겹살이.. 너무 맛있었다.

저런 장작불에 삼겹살이 굽기 힘들어

잘 안 산다고 하는데 나는 무조건 삼겹살 pick!

 

 

그리고 또 하나 빠질 수 없는

이곳에 오는 이유 중 하나!

 

고구마와 감자.. 구황작물을 장작불에 구우면

몇 배는 더 맛있는 거 아시죠??

 

저 맛은 진짜.. 평소에 전 고구마와 감자를 잘 안 먹는데

장작불에 구워 먹는 거는 너무 맛있더라고요.

 

 

추운 날 저 김 모락모락 나는 감자와 고구마를

호호 불며 먹는 맛은 그 어떤 것으로도 

대체를 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고기 2kg와 감자 고구마를 순삭한 우리..

 

 

대충 치우고 남들 하는 거 해보자고

이번에 처음 사온 오로라 가루 ㅎㅎ

 

생각보다 오래가기도 하고 색도 푸른빛이 돌아

나름 괜찮더라고요 ㅎㅎ

 

그렇게 불멍을 때리다가 우리는 들어가 잠을 잤다.

 

아주 만족스러운 저녁과 불멍이었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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