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블
서울역 맛집(후암동) - 동해 오징어 보쌈 ( 내돈내산 ) 본문
안녕하세요 류스입니다.
오늘은 점심 먹었던 곳 중 한 식당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동해 오징어 보쌈
오늘도 사진 찍는 것을 까먹어,
로드뷰를 뒤져 캡처를 한 동해 오징어 보쌈 외관이다.
오늘은 다 같이 점심을 먹으러 와서 10명 정도 되는 인원이
같이 식사를 한 것 같다.
메뉴
따로 메뉴판은 보지 못했고,
이미 식사를 하고 계신 분들이 많아
벽에 걸려 있는 메뉴판을 찍지 못했다.
우리는 테이블당 '오징어보쌈'과 '오삼불고기'를 주문했다.
위에 사진 외에 쭈꾸미 보쌈이나 불고기도 있고,
계란찜, 해물탕 등 메뉴가 다양했다.
반찬
기본찬으로 세팅된 반찬들.
콩나물을 집어 먹었다가 그냥 데치기만 한
날 것 그대로의 콩나물이었다..
나중에 보쌈이나 불고기에 추가하여 먹는 용도인 듯하다.
맛있는 묵으로 입가심을 해줬다.
음식
오삼불고기가 나왔는데 먹음직스러운 것이 맛있을 것 같다.
콩나물과 미나리가 같이 들어가 있는 오삼불고기였다.
매콤했는지 맛은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양념이 맛이 있어,
밥에 같이 잘 비벼먹었던 것은 기억이 난다.
또 다른 메뉴인 '오징어보쌈'
해산물을 원래 잘 먹지 않아서 인지,
좀 낯선 음식이다.
오징어와 무채를 양념으로 버무린 음식이었다.
한입 먹어 보았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았고,
부담 없이 팍팍 집어 먹을만했다.
오징어보쌈은 조금 매콤한 양념으로 되어 있었고,
무채를 생각해서 그랬는지 뭔가 차가운 느낌의 음식이라 생각했는데,
따뜻해서 의외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또 다른 반전(?)의 음식이다.
음식과 같이 나왔던 콩나물국이다.
오징어보쌈과 달리 따뜻할 것이라 생각했던,
콩나물국은 시원한 콩나물국이었다.
가격이 조금 있는 점심이었지만 법카로 먹어,
기분이 좋았던 한 끼.
오징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가볼 만한 식당이라고 생각한다.
마치며
외관을 안 찍거나 음식에 정신이 팔려,
사진도 찍지 않고 음식을 흡입하다 '아차!' 하는 순간이 많았다.
글을 쓸 때 보면 사진의 퀄리티가 떨어지고
항상 반성을 하게 되는 것 같다.
블로거의 길은 너무 멀고 험하지만
열심히 하는 류스가 되겠다고 다짐하며.
점심 잘 먹었습니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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