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블
서울역 맛집 - 산들바다 ( 내돈내산 ) 본문
안녕하세요 류스입니다.
오늘은 점심에 먹으러 갔던 산들바다라는 가게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산들바다
처음 가게를 들어가기 전 외관 사진을 찍었는데,
마음에 안 들어서 식사 후 다시 찍은 사진이다.
그래도 나름 잘 나온 것 같아 보여 기분이 좋았다.
우드로 꾸며진 외관과 산들바다 음식점 하나만 있는 건물이라
뭔가 괜찮아 보였던 산들바다다.
( 우드 느낌을 좋아하나.. )
내부는 크지 않지만 적당히 테이블이 있고,
테이블마다 간격이 너무 좁지 않아 나쁘지 않았다.
메뉴 및 효능
여러 종류의 비빔밥이 있어서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 '불고기돌솥비빔밥'으로 Pick!
음식을 기다리며 그냥 먹을 줄만(?) 알고
어떤 뜻이나 효능이 있는지 몰랐던 설명도 한번 읽어 보았다.
근데 사실 읽기는 했지만 가게문을 나서면 기억이 안 난다.. 하하
음식
비빔밥을 시키면 하나씩 주는 듯한 장국과 반찬들이다.
무채는 새콤달콤하니 괜찮았고,
멸치도 짭짤하니 비빔밥과 잘 어울렸다.
김치는 잘 먹지 않는 편이라 먹어보지 않았다.
음식이 나오고 비빔밥을 보니,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라는 말이 생각이 났다.
맛있는 계란후라이와 색감을 잘 살린,
여러 가지의 채소들의 조합이 먹기 전이었지만
뭔가 식욕을 자극하고 맛나 보이는 느낌이었다.
원하는 만큼의 참기름과 고추장을 넣어 열심히 비벼 보았다.
비빈 후의 사진은 잘 못 찍어서 그런지,
많이 비어(?) 보이지만 적당히 비었다.
( 그게 그 얘기 아니냐 )
여러 가지의 채소들과 같이 불고기가
입안에서 잘 어우러져 맛이 좋았다.
지금 글을 쓰며 보니 기호에 따라
무채나 멸치를 같이 넣어 먹었어도 괜찮을 법했다.
음 점심에 먹는 양이 조금 많은 분이나,
포만감을 가득 느끼고 싶은 분들한테는
조금 적을 수 있는 양이다.
하지만 비빔밥이나 한식이 생각나는 날에,
가끔 먹기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오늘도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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