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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블

서울역 식당 - 남산 부대찌개 본문

음식편

서울역 식당 - 남산 부대찌개

류스 2023. 11. 2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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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류스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식당은 남산 부대찌개입니다.

개업한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규 가게입니다.

 

남산 부대찌개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아 저녁에 다시 찍었다.

 

점심에 밥을 먹으러 다니다가 신규로 개업을 준비하고 있는 가게가 있어,

언제쯤 개업하나 하면서 기다리던 중에 드디어 개업을 한 남산 부대찌개.

 

 

개업을 했다고 테이블마다 개업떡을 사장님이 돌리셨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시루떡이었다.

 

 

테이블에는 세팅이 되어 있는 반찬이 있었다.

배가 고파서 콩나물을 먼저 먹었는데,

간이 하나도 되어 있지 않은 데친 콩나물이었다.

나중에 밥하고 같이 비벼 먹는 용도였던 듯.

 

메뉴

 

 

메뉴는 남산부대찌개 단일 메뉴에

사이드디쉬를 추가해 먹는 식이었다.

참고로 부대찌개에 공깃밥은 포함이며,

라면사리는 처음에 제공되지 않아 아쉬웠지만

그래도 라면사리가 빠지면 섭섭하기에 하나 시켜줬다.

 

 

보통 업체에서 쓰는 사리면이 아닌

진라면이 나와 의아해하고 있었는데,

음식을 먹어보고 난 후 어느 정도 나만의 추측을 해보았다.

그 이유는 뒤에 말씀드리겠다.

 

음식

 

 

오 비쥬얼이 아주 좋아 보이는 부대찌개가 나왔다.

햄과 고기가 잔뜩 들어가 있어 기대가 되는 부대찌개였다.

보글보글 끓인 후 라면을 넣고 먹었는데.. 음..

 

국물의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싱거운 느낌의 부대찌개였다.

끓이면서 점점 맛이 나는 부대찌개도 있고 만드는 곳마다 다르기에

조금 더 끓여 먹어보았는데 점점 맛이 좋아졌다.

 

나는 먹으며 이곳의 부대찌개만의 맛이 나쁘지 않다 느꼈지만

싱겁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았던 것 같다.

 

'아!? 그래서 진라면이었나..? 싱거우면 스프를 첨가해 먹으라는 건가..?'라고 생각했다.

그냥 진라면을 쓴 것인지..

사장님의 세심한 배려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어느 정도 재료들의 본연의 맛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서

호불호가 조금 갈릴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라면스프를 넣어먹지 않았지만,

혹시 남산부대찌개를 방문하신 분 중에 스프를 넣어서 드셔본 분이 있다면

어떠셨는지 댓글에 남겨주세요..ㅎㅎ

 

마치며

 

개업한 지 이틀째에 먹었었던지라,

아직 일하시는 분들도 사장님도 정신이 없으시고

익숙해지지 않을 시기라 주문 실수로 인해 조금 늦게 음식을 받았다.

나중에 시스템이 좀 더 익숙해지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좋게 좋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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