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블
카푸어의 삶 시작 - 칠공이 ( GV70 ) 본문
안녕하세요 류스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제 첫차를 산 것을 기념하며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받으러 가는 길
차를 받으러 가는 약속 시간인,
오후 1시가 다 되어 갈 때쯤 택시 안에서 한 장 찍어보았다.
내 차가 생긴다는 게 실감도 안 나고,
아직은 많이 얼떨떨한 기분이다.
차를 직접 받으면 실감이 날지 아직 모르겠다.
GV70 - 칠공이
앗.. 드디어 칠공이의 뒷모습이 보인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다가가서 사진부터(?) 찍었다.
앞모습도 옆모습도 찍으며 너무나도 잘빠진 모습에
어느샌가 입꼬리가 올라가 있는 나..
길거리에서 제일 많이 보이는 우유니 화이트 색상이지만,
많이 선택하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깨끗하니 이뻐 보인다.
틴팅은 레이노 F95로 전면 27%, 측후면 12%로 했는데,
국민농도보다는 레이노가 조금 더 퍼센트가 낮기는 했다.
아직은 어두워 보이는 건지 밝아 보이는 건지 잘 모르겠다.
괜스레 계기판도 함 찍어보고..
마지막까지 바닐라 베이지와 하바나 브라운 내부색상으로 고민했지만,
바닐라 베이지의 오염되는 것이 걱정되어
결국 하바나 브라운을 선택하였다,
색이 너무 이쁘게 잘 빠진 거 같다.
( 지금 뭔들 안 이쁘랴.. )
아이나비 QXD1 블랙박스와 커넥티드,
보조배터리까지 풀 장착 해버렸다.
커넥티드 연동해서 가입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동생과 매제가 나 대신 열심히 비닐들을 제거해 주었다.
끝나고 밥 맛있는 거 사줄게 좀 더 힘내줘! 고마워!
휠은 큰맘 먹고 21인치 휠로 장착하였다.
열심히 카페를 뒤지며 장점, 단점을 찾아보았지만
내 생각에 승차감은 그리 크게 차이가 날 것 같지 않았고,
그냥 마음 가는 대로 했다.
21인치 휠 너무 이쁘다.
이번에 제네시스 로고가 바뀐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바뀐 로고가 더 심플하며 이뻐진 것 같다.
차를 받기도 전 몇 개의 용품을 사놨었는데.
그중 한 개인 키케이스.
가죽이고 수작업으로 만드는 키케이스로 알고 있다.
키케이스를 껴도 보이는 로고와 고급져 보이는 느낌까지
딱 잘 맞는 것 같다.
트렁크와 본네트까지 한번 다 확인하고 난 후,
동생네와 밥을 먹으러 갔다.
원래 아버지차인 쏘렌토를 운전하고 다녀서,
SUV에 대한 걱정은 없었는데,
확실히 차가 다르니 느낌이 많이 달라서 아직 어색한 부분이 많았다.
아는 지인이 차 처음사면 무사고 기원해야 된다고
손 수 막걸리를 사가지고 와서
주차장에서 절을 시켜.. 무사고 기원도 하고
하루가 너무 빠르게 지나가 벌써 저녁 11시가 다 되어간다.
마치며
GV70으로 첫 차를 산만큼 앞으로 손가락을 빨며,
지내야겠지만 어쨌든 이왕 산거 사고 안 나고 잘 타고 다닐 수 있길 바란다.
흐흐 칠공이가 이제 내차라닛!
칠공이와 다닐 앞으로가 기대되는 밤이다.
지인의 미니와 칠공이의 사이드미러의 로고 샷으로
글을 마무리한다.
모두모두 안전 운전하며 건강하길 바란다.
어떠한 광고성의 글도 아니며 순수한 차 구매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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